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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뒀다고 돈 못주겠다네요

dud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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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8살되는데요 고등학교 입학전에 친구가 자기 이모네 마트라며

알바를 소개해줘서 거의 1년가까이 있었어요!

처음 연락드리고 찾아갔을땐 분명 한두달뒤에 시급 올려주겠다며 그 한두달동안만

시급 4500원으로 치자~ 하시길래 올려주시겠다니까 그러시겠지 하고 그러려니 했죠

그리고, 그거 부모님 동의서도 머.. "부모님이 허락하셨지?" 이렇게 묻기만 하고 끝ㅎㅎㅎㅎ

저는 주말에만 나오는거라며 딴애들 평일에 하는것만큼 하자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떤날은 오후 10시까지 일했는데.. 평일에 알바하는 자기 조카나, 그 조카 친구는 3시간 4시간

그렇게 일하면서도 걔네 대신 카운터 봐줄사람 많다며 쉬는시간 꼬박꼬박 챙겨줘가며 쉬고오라 그러고

주말에 알바하는 전 주말에는 직원분들 쉬셔야;한다며 잠깐 화장실 한번 갔다오는것도

안좋은소리 다 듣고 온갖눈치 다봐가며 뛰어갔다오고..

평일이나 주말이나 똑같은 돈받고 일하는건데 말이죠

그리고, 배달하시는 분들이 카운터에 볼일은 있어도 카운터 안쪽으로 들어올일은 없거든요

근데, 도와주겠다며 카운터 안쪽으로 들어와 제 바로 뒤에 딱 서서 남자친구가 있냐 없냐

우리엄마가 너같은 며느리를 기다린다 어쩐다 말같지도 않은소리만 하면서 기분나쁘게 찝쩍대고

물건값을 내가 정하는것도 아닌데 비싸면 비싸다 욕먹고 본인이 찾는 물건이 없으면 없다 욕먹고

그렇게 거의 1년을 있었네요 한두달뒤에 올려준다던 시급은 올려주지도 않으시고

시급때문에 말씀드릴때면 매번 아직 올려줄때가 아닌것같다 하시며 넘어가시고..

이런저런 이유로 더럽고 치사해서 더이상 못다니겠다 싶어가지구 사정이 있어서 12월까지만 나오겠다

말씀드렸더니 나혼자 날짜 다 정해서 그만두는게 어딨냐며 그만둘꺼면

너대신 나올사람 구하고 그만둬라 그렇게 말하시길래 친구 소개해주고 저는 알바비 받고

다 끝난줄 알았죠 그래서, 그만두고 다른알바 구해서 잘 다니고 있는데..

일주일 동안만 저녁에 나와서 일해주면 안되겠냐 연락이 왔고

부모님도 얼마나 급하면 너한테 연락을 하겠냐 하시고 지금 알바하는곳에 여쭤봤더니

자기는 투잡도 괜찮다~ 하셔서 일주일동안 6시부터 10시까지 일하고 돈을 달라 말했더니

무슨돈이냐며ㅋㅋㅋㅋㅋㅋ못주겠다네요 장난인줄 알고 빨리주세요~ 했더니

정말 못주겠다며ㅋㅋㅋㅋㅋㅋ빨리 가라는식으로 말하시길래 손님도 많은데

계속 따라다니며 달라했더니 돈 보내주겠다고 계좌번호 써놓고 가라길래

써놓고 왔더니 보내준다던 돈은 일주일 넘었는데 아직도 안왔네요ㅋㅋ

저번에 돈때문에 전화했다 누가 그분한테 제가 그근처에서 일한다고 말했는지

오히려 그걸로 저한테 화내시며 ㅆ가지가 없다며 별에 별 소리 다하시길래 뚝 끊어버렸습니다~

정말 끝까지ㅋㅋㅋㅋ더럽고 치사해서 그돈 안받을라구요 근데, 마음같아선 신고하고싶은데

뭐 부모님 동의서 안받는거, 시급제대로 안쳐준거 이런걸론 신고 안되겠죠?ㅠㅠ

최저시급이 올랐어도 여긴 아직도 4500원이라는데.. 에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ㅠㅠ자려는데 계속 생각나서 올리네요ㅠㅠ암튼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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