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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타임도 정규직 구하는 것과 마찬가지...

j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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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꼴이 개판이라 그런지, 파트 타임 구하는 것도 제 2의 취업이라 여겨질 정도로 힘듭니다.
보통 파트 타임이라고 하면 물론 업종이나 분야마다 조금씩 상이하겠지만...
"남는 시간에 할 수 있는 경제적 활동"이 아니겠습니까?

사실 업주들이 조금만 마음의 짐을 내려 놓으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게 파트타임입니다.
업주들은 "구하기 힘들어."라고 하지만 사실 보면 적은 월급, 거지같은 혜택, 쉬기 힘든 업무량 때문
에 구하기 힘든 것이지요.

어떤 분께서도 올리셨지만...허위 채용 공고. 정말 문제입니다.
범죄자만 아니면 채용할 것처럼 올려놓지만 막상 문의하거나 방문해보면 이것 저것 다 따지죠.
급여도 "월 000만원"이라 명시해뒀음에도 보면 수습이라 ~%, 지나고 나도 이것 저것 다 제하죠.
정말 가뭄에 콩 날 정도로 야근이나 특근을 해줘야 받는 금액을 마치 정상 페이로 등록하는 관행.

가장 어이가 없는 것은 별로 배울 것도 없는 일임에도 장기 근무를 원하는 것이죠.
물론 업주 입장에서야 기껏 호흡 맞고, 익숙해졌는데 관둔다고 하면 안타깝겠지만...인생 구 만리같은
젊은이들이 평생 파트 타임만 하다가 인생 접어야 되겠습니까?

그리 적은 급여로 사람 오래 부리고 싶으면 자녀들 데려다 쓰시길 바랍니다.
왜 남의 집 귀한 자식들 데려다가 저렴한 값으로 평생 부려먹으려고만 하는지...
장사가 안되는 것은 본인(업주)의 노력 부족이지, 파트타이머의 노력 부족이 아니겠죠?
장사는 안되는데 본인은 일하기 싫고 그래서 파트 타임 고용하는 것이라면 제대로 주어야죠. 본인 생활
비 먼저 제하고 남은 돈에서 "장사가 안돼서 그러니까 네가 이것만 받아."라는 식의 페이 계산...

잘 생각해보세요. 가뜩이나 어려운 취업난에서 부모한테 손 안 벌리겠다고 공부하면서 용돈 벌겠다고
나오는 젊은이들 보면 대견하지 않습니까?
놀고 먹느니 조금이라도 경제 활동하겠다고 바둥거리는 거 보면 옛날 생각 안날까요?

매출 억대로 나와도 업주들만 좋은 거지, 파트타임은 그냥 파트 타임입니다.
정해진 시급, 주기로 한 시급만큼은 정확히 지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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