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알바톡

키큰분들(남여 모두)에게 열라좋은 아르방!!!!!

ironmas*** 조회 15,159

저도 제가 했던 알바중 좋았던 알바에 대해 얘기해보려합니다..

무엇이냐하면

백화점 주차팀 " 수신호(남) , 도우미(여) " 요원입니다.

뭔진 대충아시겟져. 백화점이나 마트 차입구나 지상주차장에서

중절모쓰고 손으로 차 유도하고 인사하고 그러는거.


일단 이 일이 좋은건요... 일단 모든 알바의 가장중요한

페이가 쎄요.. 서울이 일단 최고죠..(글고 마트보단 백화점이쎄져)

수신호는 105 만원인가에서 도우미는 120까지..


일하는 시간은 아침 9시반~저녁 8시까진데

(실제근무투입은 10시 반부터..그전엔 아침조회같은거)

보통 1시간 근무 30분 휴식이라 실근무시간은 대충6시간30분

정도 밖에안되져.

전 하루에 4시간만 한적도 있어여 ㅎㅎ휴식시간엔

뭐 자유. 티비보고~ 자고~ 책보고~ 공부하고~


글고 좋은점은 일이 열라 편하단거에요

페이에 비해서 정말 편하죠..

왜냐면 수신호는 일단 키가 좀 있어야하니까요. 대충 최소 178정도?

글고 도우미는 키도 커야하고. 167이상정도 일단 도우미는

날씬해야되니깐여..(치마를 입으니까) 그래서 도우미가 페이가

더 쎈가봐여 (화장도해야되고 힐도 신어야되고..다리아프것다)


그런거에 대한 보상인가봐여. (사실 일이 훨씬힘든 지하주차요원

들이 돈을 더 적게받죠...더 힘든데)


일단 육체적으로 힘든건없어요. 하루종일 이마에 땀이 맺히지

않은날도 있답니다. 그저 서서 인사하고 차량 유도만 하면 되니까여

근데 노하우가 없으면. 그러니까 처음엔 좀 힘들어여

육체적으로 힘든게아니라 일하는게 복잡하고 당황한다는거죠.


간단한 곳은 몰라도 차량이 복잡하게 움직이는 사거리나 그런데선..

(뭐 한 일주일만하면 무난해짐..)


간단한 입구같은데선 그야말로 하루에 6시간 서서 인사만 하면

끝. 서서 인사만 하고 하루에 몇만원씩 챙겨간다니까여 ㅋ

(물론 멘트도 같이... 귀찮을땐 안함 ㅋㅋ )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뭐 많이물어보죠.(주변지리.매장안내등등)

이런건 사전에 공부를 잘 해두시면 좋죠. 원래 알바들한테

물어보고 해서. 뭐 이런건 차차 익히게 되구요


밥도줍니다 ㅡㅡ; ㅋㅋ


월급도 제때 꼬박꼬박나오고.

수십명이 일하는데다 보니까 친구도 많이생기고

남자분들은 또 좋죠. 도우미나 주차요원 분들중에 이쁘신분들도

많거덩여 ㅋㅋ



암튼결론은여.. 정말 일은 열라 쉽고 돈은 많이주고 일주일에

한번씩 쉬고 ... 암튼 정말 제가해본알바중엔 최고였어요.

키큰분들은 한번 생각해보세요 후회없을겁니다..




그.러.나.

단점도 물론있죠.

일단 여름엔 최.악!

밖에서 하는거다보니까....미친듯 덥죠. 여름엔 못합니다.

글고 살도 완전타니까여.(장갑껴서 손만 하얗고 팔 부시맨됨)

근데 봄.가을엔 완전최고 땀하나 안흘립니다.


글구 황당한 손님이나 비오는날 비옷입고 비맞는거(전 별로

신경안썻음) 부득이하게 차 막아야 될때 욕설.

차 열라막힐때 좀빡센것. 모 이정도..

하지만 위에 있는 장점을 생각하면 이건 아무것도아님.


암튼 봄 가을에 키큰분들 최고의 알바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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