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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1살.... 알바라....

jkh5*** 조회 3,907

31살 먹구 무슨 알바냐 하는분들도 있겠지만 알바찾는중

쉬는겸 인생에 도움이 될까 하고 한글 적어 봅니다^^

20살 대학시절 커피숍 알바를 시작으로 룸싸롱 지배인까지

제 10년동안 서비스업,서빙 계통으로만 일들을 해봤네요

20살 그당시 시급 1500원 받으면서 일을하고 댓가를 받는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적은 돈이었지만..

그러다 돈욕심이 생겨 방학시절엔 하루 12시간 꼬박일하구

로바다야끼에서 월급 60만원두 받아보구요(한달 휴무 1번 ;;)

힘들지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보람두 있구...

점차 돈의 맛을 알아가면서 학업은 뒷전이 되었구 결국

공부에 큰흥미를 느끼지 못하구 학교를 그만두고 사회에 진출한곳이

바로 유흥업소였습니다...일명 웨이타~~~~~

2002년 월드컵이전만 해두 조금 장사가 잘되는곳은

벌이가 400-500 만원 까지 된적도 있었습니다..

경력이 쌓이구 지배인 자리에서는 꾸준히 500 정도받는

생활을 했습니다 (아 부산은 아니고 서울의 아는형님 가게였습니다)

하지만 쉽게 버는(밤업계가 자기만 잘하구 싹싹하고 말만 잘하면

돈은 노다지였습니다) 돈인지라 모이진 않구 흥청망청 쉽게

써버려지더군요... 결국 제작년이죠 2005 20대의 마지막을

보내며 이런일을 죽을때까지 할 자신이 안생기더군요

새로운걸 해보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하는 맘도 있었지만

크게 마음 먹고 부산으로 내려와서 자격증을 공부했습니다

사회에서 그나마 관심있는분야가 IT,네트워크 였기때문에

CCNA,CCNP(<< 나름 괜찮은 자격증 ㅡ.ㅡ) 란 자격증을 취득하고 회사

에 문을 두드렸지만 낙방이더군요..학벌땜에..

우리사회는 예전보다는 나아졌다곤 하지만 아직 학벌이 중요하더군요

나는 30대까지 회사다니다 모은돈으로 장사를 할거야 사업을할거야

아니면 정말 남들보다 잘하는게 있기전까진 학업을 중요시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부모님이 공부하랄때 안해서 뒤늦게 고생인지라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혹시나 인생에 걸림돌이 될만한 일들이

안생겼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남깁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한번 적은거 훝어 보니 이상하네요 풉...

하여간 모두들 하시는일 잘되시고 건강들하세요^^

좋은 아르바이트도 하시구 좋은 추억으로 남기시구요

예효 다 큰 어른이는 또 알바나 찾으로 가봐야겠군요

방학이라 집에서 눈치가....ㅡㅜ

나이가 드니 할만한 알바 찾기가 별따기네요

응원해주세욧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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