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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충정로 벅* 빠 가지마세요

isador*** 조회 2,724

지금도 광고에 올라와 있네요
주소는 서대문구 합동 이구요
그만두고 싶어도 그동안 일하면서 미운정도 들고 해서 직원 구하는 걸 힘들어 하길래 몇달정도 일했는데요
사실 첨엔 직원이 저 혼자여서 잘 해주더군요 새 직원 들어오고 한달 지나서 까지..
근데 점점 본색이 나오는거에요 월급 매일 미루는 것도 별로 예민하게 받아들이질 않으니 계속 미루고
가게 한가하면 손님들한테 전화돌리라고 시키고 첨엔 전화번호 안줘도 된다고 해놓고선 말이죠
일하면서 기껏해야 화장실 한두번 가는데 그것가지고 트집을 잡지 않나
손님들이 스킨쉽하길래 피햇더니 나중에 단골손님왔을 때 그러더군요
쟤네는 손님이 엉덩이 한번 만졌다고 난리를 친다고....
술취한 진상이 막 껴안는거 옆에서 보면서 웃더라구요 저랑 같이 일한 직원은 열받아 죽겠는데...
잘 보니 딴 손님들이 자기 가슴만지고 엉덩이 더듬고 하는거 아주 즐기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나중엔 착석까지 하게 했어요 전 모르는 손님들이 막 자리에 앉게 하면 여긴 그런 곳 아니라고 말하고 피하는데 같이 일하던 직원은 잘 모르고 좀 어리버리해서인지 몇번 앉았다가 울상이 되선 오곤 했어요
근데 그거보고 좀 앉으면 어떻냐고 좀 만지면 닳냐는 등 결국 그 친구 먼저 그만두었어요 아직도 그 가게 얘기 나오면 스트레스 받는다네요 ㅋ
저도 그러고 얼마 안되서 그만둔다 말했는데 사람 구할 동안 일하라고 사정하더니 그만두니까 월급을 차일 피일 미루더라구요
한 서너번 미루길래 도대체 언제 줄거냐고 너무 한거 아니냐 했더니 저한테 욕하면서 자기 할 말만 하고 끊어 버렸습니다.
다시 몇 번 전화 해서 받길래 한달 후에 준다더군요
한달 지나서 돈이 안들어 왔길래 전화했더니 첨엔 전화번호를 잊었었는지 받고는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또 기다리다 입금이 안되서 전화걸엇더니 안받더라구요
가게로 전화 하니까 그제서야 받아서는 그건 내 알 바 아니다 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그래도 미운 정이 들고 워낙 허풍 심하고 돈자랑 하던 사람들이라 설마 안주랴 했는데 참...
인생공부 제대로 한거 같아요
보면 가게 광고보고 직접 찾아 오는 사람은 별로 없고 자기네들이 바텐더 이력서 보고 먼저 연락하는 것 같더라구요
거기서 좋게 그만둔 사람 없었어요 이제 그런 가게에서 피해입고 나오는 사람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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