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에 있는 기차역 안에 커피숍에서 알바했었음. 전국에 있는 그 브랜드의 점포 중 매출 3위고 매우 바빴음. 점포가 역사 내에 두개있었는데 위에는 특설이라서 배수시설이 엉망이라 머신하고 아이스캐비닛 등에서 나오는 물을 물통에 받았다가 버리는 방식이었는데 자주 버리기 귀찮으니 일부로 물을 덜쓰는 방향으로 알바생들이 일함. 따라서 위생상태 엄청 엉망이었음. 나같으면 여기서 안사먹는다 싶을정도로 엉망임. 물론 몇몇 알바생들은 양심상 위생지킬려고 노력했지만 지금 알바생 다 갈려서 그럴애들 없을듯. 밑에 점포는 원래 역 측에서 음식점 안받으려해서 배수관이 좁은 상태였는데 아랫층에 음식점 다 받으면서 점포에 물터짐. 옆옆매장이 김밥집이라 음식물 같이 둥둥올라옴. 그거 일일히 닦고 음료뽑고하는데 시급은 최저임. 나름 오래일했다면 오래일했는데 나갈때도 좋게 못나가고 주변에 하겠단 사람있으면 꼭 보고 참고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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