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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로 인생을 연명하기 힘드네.

tspa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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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의 고단한 인생.

내가 쓰고 싶은 글의 요지는 바로 위의 글이다.
참고로 이야기 하지만, 본인이 쓰는 글은 누군가에는 “징징이가 떠든다” 가 될 수 있으며 누군가에게는 공감하는 글이 될 것이다.

세상을 살다 보니 희귀종, 말종, 유니크인 사람들을 만난다.
먼저 희귀종은 아르바이트생을 DOG보듯이 하여 일을 조낸 많이 시키며, 만약에 무슨 일이라도 일어나면 “겨우 아르바이트 주제” 라는 논리로 접근한다. 참 그러면 너희들 희귀종은 무슨 일을 한다기에 아르바이트를 개 취급 하는지 묻고 싶다.
다음으로 말종이 있다. 말종이라 함은 피시방에서 30일동안 사장한테 빌붙어서 돈 한푼 아니 내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참, TV에서 보면 안락사에 반대하는 종교계 인사분들과 스님 등을 볼 때 마다 생각하기를, 인간 말종을 안락사 시키면 적어도 오장육부를 적출 함으로써 수 많은 사람들에게 빛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이 그들의 최고의 축복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든다.
셋 째, 유니크인 사람들.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면 양복을 입은 회사원들이 제법 많이 온다. 그런 사람들을 볼 때 마다 나도 언제 직장을 구하고, 하루에 수십개씩 치우는 재떨이를 졸업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아르바이트 시급으로 월간 200만원을 벌기 위해서는 (제가 사는 모모 지역 기준) 하루에 18시간으로 31일정도 뛰어야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이 사람들도 예외가 아닌 것이 알바를 매우 우습게 여긴다.

참.
시급을 겨우 XXXX원 주면서 시키는 일은 무진장 많으면서도, 일이 마음에 아니 든다고 하는 사장님과, 에어컨을 꺼라, 에어컨을 켜라는 난감한 사람들.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피시방에서 겨우 1천원 쓰는 주제 무슨 왕 대접을 받으려고 저러나 하는 생각도든다. 피시방 고수들은 알다 싶이,

피시방 시간당 원가는 대략 500원선인데
한시간에 500원이 남는다고 치자(이것도 최대로 가정해서)
거기에다가 피시방알바비와, LOSS와, 10%의 세금까지 합치면 진짜 사장님들은 겉으로 웃고있지만은 속으로는 눈물이 난다. 그러니깐, 알바도 사장님을 미워하면 아니 되고 사장님들도 알바가 일 아니 한다고 무작정 뭐라고 그러면 안된다. 알바 없으면 사업장 무너지고 사업장이 무너지면 알바가 무너짐.

아 피시방에 던파 하려고 스트레스 풀겸 왔는데 접속제한이라니.

늬미랄. 이번달에 받은 급여 XXXXXX원이 참 술술 나간다. 게다가 가정불화까지 겹치면서
겉으로는 무표정이지만 속으론 눈물이 난다.

(그렇다고 울수는 없지, 남자인데.)
어디선가 본 글이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하루 일과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습니다.”

특히 야간 알바 늬마들 파이팅 -_-.

(정작 본인은 파이팅이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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