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 다니고 있는데 거의 마감 타임 근무만 합니다
애초에 공고에 마감직원 구한다고 했으면 모르는데 일할 사람이 부족하단 이유로 기존 직원 1명이 일주일에 한번 쉬는 조건으로 오픈만 전담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마감이 힘들고 궃은 일 하지 오픈이 마감보단 훨씬 덜 부담스럽고 나은건 사실이잖아요?
사장이 빨리 인원을 충원해줘야 하는데 열심히 구할 생각을 안합니다
직원 1명 알바 2명을 구해야 하는 상황인데 알바는 주로 단시간 청소라 누가 베이커리 카페에 청소만 하다 가는 알바를 하고 싶겠어요?
커피 음료 기대하고 지원했을텐데 실상은 최저 시급에 청소만 해야 하니 알바도 하루만에 그만두고 직원도 구해도 생각했던거랑 다른지 업무 부담을 느낀건지 하루만에 그만둬요 사람들이..
게다가 같이 일하는 언니 오빠가 마감때 쉬운 홀마감만 하려고 하고
힘들고 할거 많은 바 마감은 제가 하게 되요
마감때 오늘은 뭐할래도 아니고 제가 홀청소 할게요 하고 해버려요
그냥 거기서 따지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하는데 홀마감이라고 해봐야 별거 없어서 다 하면 바에 들어와서 치우고 설거지 하는 것도 도와줘야 일도 빨리 끝나고 덜 힘든데 쉬운 것만 하려고 하네요
저는 번갈아가며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내일 사장한테 오픈 주 최소 2일 이상 보장, 마감 업무 번갈아가며 하는거 보장해주지 않으면 그냥 이번달까지만 일하겠다고 하고 싶은데 그만 둘 사유 될까요?
일할 사람도 부족해서 직원 3명이서 사람 구할때까지 빡세게 일해야 할지도 모르고 구해도 그 사람들이 오래 버틴단 보장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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