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백일 행사 포장업체에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ㅎㅎ (하남 ㅎ)
사장님이 문자로 너무 친절하게 대응해주셔서 잠시 따뜻한 업체구나 하고 마음에 쏙~들었네요~ㅋㅋ
1시간 정도 함께 일하면서 면접을 본다하길래 찾아갔더니 사장님은 없고 실장? 이라는 인간이 있네요 , 처음 접해보는 포장알바였는데 이야~~~
보자마다 말은 왜케 짧은지?ㅋㅋㅋ 사람 무안하게 그게 아니자나~~가위질도 안해봤냐, 포장을 왜그렇게 하냐는 둥..ㅋㅋ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지도 않았으면서)보자마자 10분도 안되었는데 별별 소리를 반말로 다 들었어요 .
내 나이 적지 않은 불혹인데 ㅋㅋㅋ 어이가 없더라구요,
저보다 먼저 오신분도 계셨는데 다림질을 어떻게 그렇게하냐며 개무안 주시는거보고 아..열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저보다 나이도 많으셨는데.인성보니 일할 곳은 아닌것같아서 마음먹고 있는데 이제 가도 된다면서 보내주네요 ㅎㅎ
오후쯤 따뜻하게 대응해주셨던 사장님이 ㅋㅋ 매너있게 좋은 말로 1시간 일했다고 알바비 1만원 입금해주시고요 ㅎㅎ (얼굴은 못봄 ㅎㅎ문자만 옴)
참,,ㅋㅋ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 더러운 면접? ㅋㅋㅋ 에잇 ㅎ 요샌 면접도 실습하면서 보는걸 이제 알아버림 ㅋㅋ

일을 빨리 습득하고 잘해내는것도 가장 중요하겠지만.. 업체의 분위기, 상사의 기본 인성 정말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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