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x4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9개월간 일했는데
물류배송기사 말로는 여긴 계속 알바가 바뀐다고 하셨고
다른사람 들어오기 전까지 단독으로 유제품,식재료 코너 조옷빠지게 관리했는데
막 들어온 신입알바가 그걸 최저시급을 받고 계속 했냐고 놀라워하고 왜 사람이 안 오는지 알겠다네요.

빨리빨리 하라고 엄청 가스라이팅해서 숨막히고
손님 옆에 지나가는데도 점장놈이 큰소리로 혼내고 비꼼당하는건 기본임.
(물론 실수하면 혼나든 교육을 받든 해야하는건 맞는데 지 혼내는 방식이 문제인지 전혀 고려 X)
점장놈이 계산 나중에 가르쳐주겠다는데 안 알려줘서 답답해서 캐셔아줌마한테 물어봐서 간단한 것만 배웠고
퇴사할 때 계산 교육에 관해 이야기할 때 그놈 하는 말이,
여기는 친절하게 알려주는 곳이 아니다, 계산은 퇴근시간 돼서 니가 니 시간 내서 배워야 하는거라고 말이 바뀌네요??
상품진열하면 근무시간 다 차는데 (이 부분 그놈도 인정함)
초과수당 포함되냐니까 헛웃음 지으면서 너가 못 배운걸 왜 초과수당 줘야 되녜요. 자기가 여기 알바로 들어올 때랑 매니저 다 초과수당 안 받고 계산 배우다가 늦게 퇴근했다네요?
우리가 그렇게 했으니까 너도 호구되라는 말이잖아요 그러면 ㅋㅋㅋㅋ
중대한 일이냐 하면 그것도 아님. 편의점 알바도 하는 "계산"임 ㅋㅋㅋㅋㅋㅋ
9개월 동안 근무시간만 하고 가서 천만다행이네요.

지인 가게에서 일해야해서 어쩔 수 없이 2/4일까지 일하고 퇴사하는데
제 앞에서 명절상여금만 타먹고 나가는 도둑 취급하고 이런 이야기를 퇴사하는 사람 앞에서 하는놈이 점장입니다.
돈 안받고 초과근무하는 호구처럼 일하고 싶고, 그렇게 일하면서도 갈굼에 비꼼받고 싶은 사람은 가세요.
전 퇴사해서 매니저 돼서 일 잘한다는 소리도 듣고 힐링받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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