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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가 본 황당한 손님

s_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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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해달라는 손님은 가끔 봤지만 평소에도 평일에 근무하는 아주머니는 자주 해줬다고 나에게도 지금 물건 사고 나중에 연락주면 계산하겠다고 아저씨 한무리가 자기들 번호 남기고 가겠다며 계속 우김 내가 안 된다고 단호히 거절하며 평일에 근무하는 아주머니를 알아도 모른다고 하면서 돌려보냄
근대 진짜 웃긴 건 편의점 전화도 아니고 어린 여자아이에게 개인 번호로 전화 달라는 거랑 나중에 계산하겠다는 게 말이 됌? 심지어 저녁에 온 그 아저씨의 동료는 상식도 없는 사람이었음 참 편의점 알바하다가 별 이상한 사람 다 보네
*이제 막 편의점 알바 시작하시는 초보분들 어디든 외상이 안 되는게 상식입니다. 외상해주는 순간 본인들이 전부 물러내야 해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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