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일단 배스킨라빈스 일이 쉽다고 생각한다. 음료랑 아이스크림, 케이크만 챙기면 되는데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매장이 넓지 않아) 많이 돌아다니지도 않고 무엇보다 송도홈플러스는 빙수가 없어서 너무 편하다ㅎㅎㅎㅎㅎ 일이 간단해서 한달 정도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처음에는 길게 하게 될 줄 몰랐는데 점장님이 알바생들 잘 챙겨주시고 알바생들끼리 분위기도 정말 좋아서 하다보니까 1년을 넘어서 3년 정도가 됐다ㅋㅋㅋㅋㅋ 1년 반 정도 하고 학교 일 바빠서 그만뒀다가 알바가 필요해서 다시 연락드리니까 선뜻 다시 받아주셔서 인연이 이렇게 길게 이어졌다. 알바생들이 좋아도 점장님이 별로면 다시 올 수 없는 게 알바인데 이렇게 운 좋게 좋은 점장님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음식을 다루는 곳인만큼 당연히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청결, 그리고 알바생이라면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만 잘 한다면 문제될 건 없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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