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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여러분도 맞다고 생각 하시나요?

s_7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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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프집만 대략 경력 2년 반 정도 된 22살 여자 입니다.
제가 여태 호프집을 일 해왔지만 4개월, 1개월 이렇게 일 한게 처음이라 여기에 글 남겨요
첫 호프집은 새로운 매니저 분이 오셨어요 한번도 일을 해 본적이 없는 호프집이던 알바던 그냥 처음 해보시는 분이 오셨어요
전 그때 경력이 1년 반이였고 그 가게에 단골만 10팀 정도 만들어 드리고 나올 정도로 손님들 대하는게 정말 쉽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분과 같이 일하고 나서부터 일 하는 스타일이 너무 다릅니다.. 전 손님이 먼저이고 매니저는 가게매출이 먼저였어요 손님들께 잘 해드려야 매출이 올라가는걸 모르고요..
제가 초반에 매니저 말 안듣고 제 스타일대로 가게를 운영해보았어요 결국 일한지 2달만에 단골 3팀을 만들었고요 근데 그 매니저는 단골 한팀도 아니 한명도 못만들었어요 왜? 손님께서 5만원 10만원을 드셔도 서비스로 콜라 하나를 못 나가거든요 정말 웃기죠?
그러다가 이제 사장님께서 가게로 오시는 날이 되었는데 갑자기 사장님께 아빠 라고 하더라고요.. 네 가족운영이었어요.. 그 후로 사장님 눈치 보느랴 일을 못했어요 뭐만 하면 잔소리 전 이런걸 처음 당해보거든요
계산할때 누구던 전 어우 오늘 얼마 안드셨네요 오늘 많이 드셨네요 다음에 오시면 서비스 드릴게요 다음에 또 오셔야해요 이런식으로 대화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많이 못드셔서 어떻게해요 ㅠㅠ 아쉽죠 ㅠ 이런식으로 대화를 이어가는데
매니저는 얼마요 영수증 드릴까요? 안녕히가세요 이게 끝이에요 근데 그날은 사장님 눈치 보여서 결국 손님들께 한마디도 못했죠제가 사람 얼굴을 잘 외워서 하루 온 손님도 다음날 기억 할 정도에요
매니저도 기억한다고 했고요 가게 입장 생각 안하는게 아니라 솔직히 한달에 아니 일주일에 두번이나 가게 찾아서 10만원 이상씩 드시면 콜라하나 아니 사이다 하나 음료수 하나라도 주는게 그게 바로 서비스 아닐까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글 남겨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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