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봉동에 있는 모델하우스를 찾아갔습니다

알바관련문의를 집전화로 물어봤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몇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라길래 그랬는데 아뿔사 길을 잘못들었습니다

바로 쭉 직진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직진인데 담당자가 길을 엉뚱하게 알려줘서

조금 늦은 상황에서 사장과 면접을 봤는데 이분 하시는 말씀이 이럽니다

사장: 우리가 님한테 전화를 했는데요 안받던데 무슨 사연이 있나요?

본인: 사연??? ㅋㅋㅋ 저희 집전화로 연락이 와서 제가 받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본인: 개객기야..너같으면 수백리 떨어진 외부에서 집까지 날아가서 전화 받겠냐?? ㅉㅉ

사장: 휴대폰 없나요?

본인: 있는데 제가 그때 휴대폰으로 전화해서 알바문의를 한게 아니고 집전화로 문의했

습니다

사장: 딱히 집전화로 물어본 이유가 있나요?

본인: 이 사람 웃기네 ㅎㅎㅎ 내가 우리집 전화기로 알바문의한게 지한테 이렇게 추긍받으려고 한 짓인가?? ㅋㅋㅋ

그러면서 3일후에 연락을 준댑니다

그러고 연락이 안오네요 ㅋㅋㅋㅋ

님들 제가 잘못한건가요? 우리집 전화기로 알바 구하냐고 물어본게???

그리고 이넘들 완전 사기꾼입니다

전단지돌리기를 "홍보외근영업직. 이라고 교묘하게 말을 전환시키더군요

상봉역에서 냉장고 매장 근처 모델하우스 사기꾼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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