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걸어와서 친절한 말투로 산소발생기를 제조(유통) 한다는 내용이면 그냥 전화 끊으세요.
(다단계라는 자격지심에 일부러 거만한 말투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호기심이나 혹시하는 마음에 다니게 되면 별 괴상한 무용담이나
감언이설, 진실해 보이는 호소에 속을 수도 있습니다.
100% 다단계 업체이고 법인사업자로의 전환을 고의로 기피하려고
회사이름과 주소를 자주 바꾸는 개인사업자들이거나 무늬만 법인사업자입니다.
구인광고에는 친화경기업이니.. 유통전문이니.. 지점장 후보를 양성하느니.. 이렇게 포장하는데
친환경도 아니고, 유통은 개뿔.. 다단계입니다.
기본급이 있다고 거짓말하는 건 기본입니다. 산소발생기같지도 않은 산소발생기와
미생물(바실러스 서브틸러스)을 이용한 음식물소멸기를 팔아와야 첫달만 기본급을 준다는 뜻입니다.
물건을 못 팔면 교통비도 없습니다.
제조.. 이런 거 하는 산소발생기 유통업체는 없습니다.
중국산 제품이나 지방 농공단지에서 만든 완제품에
자기네 회사 이름만 붙여 원가대비 3 내지 4배 정도의 폭리를 취합니다.
사세확장으로 사람을 뽑는다고도 거짓말을 할 겁니다.
호기심에 가서 면접을 보고, 다닐 수도 있지만 물건팔아오라는 즉시 그만두어도 무방합니다.
친구나 형제 들 지인들에게 물건을 팔라고 교욱시킬 겁니다.
교욱내용에는 의사나 교수 나부랭이들이 산소의 중요성을 거론한 내용을 들먹이는데
산소발생기가 좋다는 뜻은 아니니 속지 마세요.
지하철, 버스타고 다니면서 물건 팔아봐야 형제자매, 친구, 지인들에게 못쓰는 물건 파는 꼴이니
그 자체가 민폐이죠. 아침에 조회하면서 누가 얼마짜리 팔았네.. 박수치고 생쇼를 할 겁니다.
물건 팔아도... 그 다음은 거론조차 하기싫습니다.
면접 보러 오라고 하면 그냥 끊던지, 다단계냐고 물어보신 후 욕이나 바가지로 해주세요.
저도 피해자였습니다.

차단 신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