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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알바 경험담에서 성공하기까지..

dew3*** 조회 2,896

저의 알바성공기 입니다.
저의 외모를 비유하자면 개그우먼 오나미정도 될듯싶어요.
많은 아르바이트에 도전해 봤지만 저의 외모때문에 번번히 낙방했죠..
할수 있는 알바라고는 얼굴안보는 공장 알바정도가 다 였어요.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마음씨 좋은 사장님을 만났고 덕분에 던킨도너츠 매장에 알바로 채용되었죠.
사실 걱정이 많았어요..얼굴을 대면하는 직종이다 보니
저의 얼굴을 보고 사람들이 안올까봐 그럼 저 알바 짤릴까봐..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다른 사람과는 다른 차별화된 전략을 생각했어요.
어느 매장이나 물건을 살때나 아주 맘에 드는게 있어서 구입을 했다면..
거기엔 반드시 직원의 친절함이 포함되어 있을꺼 예요..
이건 정말 "반드시"포함이죠..ks규격처럼 말이죠..
친절한 사원이 뽑혀서 계속 알바를 하고 싶었어요
저는 꼭 살아남기 위해 다른 사람보다 더 웃었어요..잇몸이 보이도록..
저녁때는 하관이 아파서 밥을 못 먹을 정도였으니까요..
미소만큼 사람을 움직이는건 없을꺼에요!
저의 미소와 친절로 사장님께 인정을 받았어요
저의 인기는 아이돌 못지 않아고 저는 계속해서 알바를 할수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어서오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 손님"
새하얀 이빨을 드러내고 웃는 나!
어김없이 진심어린 미소로 인사하는 나!
"어떤걸로 주문 하시겠어요?"
"저..오리지널 블랙 주세요..저기 앉아서 먹을거에요..친구 기다리거든요..
잠깐만요..스트로베리 필드 도넛 가져올께요"

잠시후 저는
" 고객님..여기 오지지널 블랙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고객님 (환한웃음)"
"네.." 하고 커피를 드는 순간 고객님의 손에서 커피가 미끄러져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졌죠..
"앗! 뜨거..어떻게..이거 옷이랑..어쩌면 좋아.. 오마이 갓!"
순간 저는 당황하지 않고 재빨리 고객님께 달려가
"고객님 괜찮으세요? 다치지 않으셨나요? 옷이 젖었네요?"
재빨리 티슈를 가져와 고객님의 바지에 묻은 커피를 닦아주었죠
"고객님 다치지 않으신게 천만 다행이시네요...여기는 제가 치울께요..걱정하시 마시고 가세요"
고객께서는 연신 저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셨어요..
그때 좀 가슴이 뿌듯하더라고요.
고맙고 감사하다는 그 한마디가요.
바닥에 얼룩진 커피까지 싹 치우고 고객님이 신경안쓰도록 뒷 마무리까지 했죠.

그일로 사장님께 또 한번 눈도장 확실히 찍었죠..하하

저는 이제 알바생이 아닌 정식 직원이 됐습니다.
비록 수 많은 알바에 낙방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결과 저의 능력을 인정받을수 곳에서 알바생이 아닌 직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알바는 알바에서 머무르지 않고 나만의 특별한 특기나 무기로 무장한다면 좋은 직장을 얻을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무기는 "미소와 친절" 이었죠..
저도 마음씨 좋은 사장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지금쯤 무얼 하고 있을지..궁금합니다..
희망을 잃지 말고
대한민국의 알바생 여러분 모두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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