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가나서 올립니다. 단기알바직은 대게 노무직으로 봤을때 해본일이 많이 없기때문에. 초보가 되게 많은 편입니다. 당연히 간단한 일에나 다른 지시사항에도 조심스럽거나 알아들어도 잘 수행을 못해서 몇번 물어보거나 말과 행동으로 먼저 시범을 안보여주면 확실하게 일을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어딜가든 장기로 뽑는 사람도 처음 배울때 몇번이고 실수하거나 못알아들을수 있습니다. 간단한 사항도 말이죠. 그런데 그냥 손가락질만 하면서 적힌 글을 그냥 적으라고 하는데. 시범을 한번 보여주던지. 밑에 보이는 영어숫자 된 글씨 3줄 다적으면 된다고 구체적으로 말하면 될걸. 내가 뭘 어떻게 적으라는건지 당최 적으라고만 삿대질 하니까 최대한 조심스럽게 이 물건이 뭐다하는거만 적고 수량만 적었더니 중간거 왜 안적었냐고 따지면서 나보고 일 못써먹겠다고 가라고한 사장님. 회사이름언급은 안합니다. 특수볼트 제조사.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 이런 일이 다른데 있을리없죠. 어디 언급은 안하는데. 고등학생 뽑으셔서 일 잘하시려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나보고 한글도 못적냐고 하는데. 거기 적힌 글씨는 영어랑 숫자입니다. 한글이 아니죠. 단기알바 처음 고용하시나요. 제가 무슨 다해보고 온 경력직입니까. 다른데 일하면서 그런 설명도 처음 들어보고요. 다 상세하게 시범보여주시거나 몇번이고 설명해주지. 절대 당신같이 설명안합니다. 그 자리에서 말하면 욕나올까봐 참고 나왔습니다. 고등학생 동의서도 안주고 2명 뽑으신것도 정말 한번 차서 걸고 넘어지고 싶은데. 참는겁니다. 한번만 좀 더 상세하게 알려줬으면 바쁜 와중에 가속도 붙혀서 빠르게 끝낼만한 속도도 붙힐수 있는사람이 접니다. 그렇게 살지마세요. 단기알바는 대충대충 쥐어줘도 완벽하게 쳐내는 그런 전문가가 아닙니다. 정말 초보로 그때그때 일당받으면서 잠시 해주는 일용직입니다. 노가다 많이한 사람도 시키는대로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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