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사용역업체를 통해 이사알바를 나가고 있는사람입니다. 오랫동안 해온 경험으로
여러분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대부분의 이사업체는 직원몇명에 이사용역을 통한 인력으로 이사업체를 운영합니다.
사업허가를 내고 정식적으로 이사용역일을 하는 업체가 있으며, 그외 이사일을 조금 해본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사람들을 모아 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는 일은,,물류와 비슷하게,이삿짐을 상,하차,포장,밀차(구르마,대차라고도 불림)를 이용하여 이사짐을 이동하는 일을 주로 하며, 대략 임금은 초보는 6만원,경력직은 7만원정도가 기본입니다.
그외의 요금을 주는 업체는 사실 불법인게,,6만원,7만원도 잘못된것으로, 용역업체는 기본적으로 인당 9만원에서 10만원정도를 받고 이사일을 하는 사람들에게일당을 줍니다.(법적으로는 10%만 띄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죠),

사실 노동이나 물류등,다른일에 비해 강도가 약하여 많은 대학생들이나 젊은이들이 집중하는 일인데,
그러다 보니 방학중에는 임금이 5만원대로 떨어지기도 하지만 이는 엄연히 붋법입니다.

초보인 분들은 대부분 밀조라고 하여 구르마에 태워진 짐들을 옮기는 일이나 구르마에 태워진 짐을 본인 자리에 가져다 주는것이 기본인데
몇몇 현장에서는 힘든일인 상,하차나 힘쓸일을 시키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초보인분들에게는 힘든일은 시키지 않으며, 물건을 옮기는 일이기에 반드시 조심히 다루고, 급하게 일을 하지 않는것이 기본입니다. 이사일을 하다가 다치는 일도 많으니 정말 조심하셔야 하며, 기본적으로 시간은 8시~6시까지가 기본이며, 그 이후 부터는 OT라고 하여 시간당 7000~9000까지 다양하게 주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OT에 대해서는 용역업체는 시간당 10000원을 업체로 부터 받습니다.

제가 사는 서울의 경우 직접 용역업체로 출퇴근해야 일과 일당을 받는 서부역주변의 성공,남영역 주변의 자영이라는 업체와
전화나 문자상으로 출퇴근을 활용하며, 단 일당은 일한 다음날 지급하는 남산무빙,에이스,매일등등의
업체와 그외에 소규모 용역업체들이 있습니다.

기업이사일의 가장 큰단점은 주로 일이 기업이 쉬는 금,토,일에 집중된다는 점이며, 그러기에 직장생활을 하며 투잡으로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 만큼 일의 강도는 노동에 비해서는 약합니다.

더불어 젊은 분들중에 본인이 노동일이라도 해서 직접 돈을 많이 벌었으면 하는 분들은 기업이사일보다는 가정이사 업체를 직접 찾아가서 알바를 하고 싶다고 하면,,일당이나 시간적인 여유를 더 가질수도 있습니다.
기업이사는 대략 10명이 가면 5톤차로 8~10대 분량인 40~50톤정도의 짐을 다루며 상,하차 하는 분들만 좀 힘이드는대신, 가정이사는 5톤~ 10톤정도의 가정이사짐을 아주머니와 직원2명과 알바직원1명이
진행하며 일당은 8~10만원정도 주며, 평균적으로 5시 이전에 일이 끝납니다.
또한 일도 평일에도 많은것이 가정이사 일입니다.

가정이사에 알바로 나가는 방법은 직접 이사업체를 검색하셔서 통화해보거나, 각 지역마다 이사업체의 차고지나, 이사 대리점등이 있으니 이곳에 연락을 해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사알바 잘들 하셔서,,좋은 알바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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