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알바톡

부산

도와주세요...악덕사장 만났습니다.

jhs0*** 조회 2,544

워드작업하는걸로 알바를 시작했는데요...일하는 직원은 나랑 같은 알바를 포함해서 대략 10명이상입니다. 간단하게 문서 편집해서 학원 운영 홈페이지에 올리는 작업인데...일은 할만 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 운영하는 컴이 부족한 관계로 자택근무를 하라고 해서 집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급여는 시급제로 한시간에 3500원, 하루에 6시간씩 일하는 걸로 정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제가 워드 작업하는걸 잘못알고 수정을 하는 바람에 그쪽에서 맘에 안든다고 일을 시작한지 2주가 됬는데 짜증을 내면서 그만두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저는 이때까지 일한만큼 급여를 달라고 요청했죠...(그래도 제가 그동안 작업한 문서 파일을 치더라도 3000파일이 넘습니다.)
그래서 급여 계산이 시간제로 한시간에 3500원 받는걸로 해서, 하루 6시간 기준과 그밖에 플러스 시간을 합쳐서, 2주정도 일한걸로 계산하니, 30만정도 나왔구요...담당자와 애기를 해서 제가 애기한 금액 만큼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사장이 문제더군요...
제가 아무리 담당자와 애기를 해봤자...사장이 급여를 안주면 그만인거랑 마찬가지로 이 사장이 급여를 줄 생각을 안합니다.

급여는 인터넷 뱅킹으로 입금을 시켜 준다고 해서 톨장번호도 몇번씩이난 갈켜주고...전화문의도 해 봤지만 관계자는 금방 해결해줄께요
라는 말만 하고 통장에 돈은 입금이 안되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오늘 학원에 직접 찾아가서 현금으로 받을려고 갔엇는데
사장은 자리에 없고 해서 관계자한테 사장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직접 통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사장이 처음통화 할때부터 악언을 하더군요...

사장 왈 "니 이름이 뭐꼬?" ->제 이름을 애기 했습니다.
사장 왈 "아! ㅇㅇㅇ이가? 니 담당자 그러던데 일도 잘 못햇다면서 돈 받으러 왔나? 알았으니 조망간 돈 입금시켜 주끄마"
저는 "제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저 돈은 언제 입금 시켜 주실껀가요?"(사장이 언제 줄껀지 정확한 말이 없길래...)

여기서 부터 정말 기분 나쁘더군요...

사장 왈 "니 몇살이고?
-> 제 나이를 애기 했습니다. "스물셋인데요..."
사장 왈 "니는 나이가 스물셋인 쳐먹은 놈이 그런 질문이나 하고
다니나? 내가 준다고 하면 주는걸로 알면 될꺼아냐?" 새끼야~!
"알았으니까...오늘 안으로 입금 시켜 줄끄마.."라고 하더니
제가 말도 하기전에 전화를 먼저 끊어버렸습니다.
정말 기분나쁘더군요...서면으로 만났다면 한소리 했을테지만 전화상 이라서 뭐하고 하기도 전에 끊어 버리니...어떻게 할수도 없고...
제 인생 23년동안 이렇게 치욕적인 날은 처음 입니다. 군대도 갔다 왔고 열심히 사회생활 좀 해서 돈 벌어 볼려고 했는데...여기서 막히다니...
할수 없이 오늘안으로 입금시켜 준다는 사장말을 믿고 그냥 학원을 나와버렸습니다.

그런데 돈은 결국 입금이 안되어 있더군요.........

어떻게 해결할 방법 없습니까? 정말 답답합니다...
진짜 길게 끌꺼 없이 한번에 받아낼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관련된 글을 읽어 보니 '최고장'을 발송해 보라고 하던데 과연 효과가 있을런지...사장 보기 싫어서 독촉하기도 싫습니다.
제 힘든 심정을 아셨다면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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