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여자이고요 주말에 토일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편의점근무를해요
제가 편의점에서 일한지 이제 한달하고 일주일다되가는데요
지금껏 한번도빠짐없이 사장님이 당연하다는듯이 지각을해요
어떨땐 정해진시간보다 40분늦을때도있고 길면1시간?2시간?늦게오실때도있어요
근데웃긴건 바로 옆건물이 집이에요
근데 전화해보면 씻고금방내려가겠다해놓고
30분이지나도 안와서 또전화해보면 미안하다고 금방내려갈게해놓고 20분 더있다와요
근데 제가 오늘처음으로 30분정도지각을했어요
평소엔 10분?20분?먼저와서 준비하고그랬는데
오늘은전날밤에 집에 부모님이싸우시는바람에 늦게자는바람에 늦잠을자버려서 30분늦었는데
완전 정색하시면서
왜전화미리안했냐고 늦으면 전화를하는게예의아니냐고
막 뭐라하시고 니가 나냐? 난사장이니깐
그런다치지만 넌 전화를하는게 예의잖아
그러면서 엄청혼내시는거에요
근데 너무 억울해요
전 집도먼데 항상 10분 20분먼저와서 준비하고
사장님 지금껏 1시간 2시간 늦게오셔도 저는 항상 군말없이 기달려드렸어요
아니 근데아무리 제가 군말없이기다려도그렇지
한번도 안빠지고 당연하게지각하시고
너무하지않나요?제가 아무말안하니깐 그래도되는줄아나봐요
제가 안따졌다해도 양심상 빨리오는게당연할텐데
돈은 늦게오신만큼 주긴준다만
오늘 일도 너무 서운하고
더군다나 맨날 지각하시니깐 화나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론지금도 안오셨어요 또지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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