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보고 베이커리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공고만 봤을때는 빵집인줄알았는데 여긴 빵을 만들어 납품하는 곳이였더군요.근데 이게 왠걸..위생상태에 너무 놀라 처음 갔을때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어요;;더 놀라운건 여긴 저희 집과 가까운데 납품하는 빵이 저희집앞 마트에도 납품된다는 사실..빵을 만드는 곳에는 제빵사들과 알바한명,실장과 같이 일을 합니다.빵을 만들때 위생모자,위생옷?!착용해야 되는거 아닌가요?..출근할때 입고온 사복 그대로 빵을 만들고 한분은 위생옷을 입고 만들던데 꼬질꼬질 엄청 더럽고,문밖에서 담배피우다가 들어와서 그대로 밀가루 만지고 만들면서 전화통화하고..저는 빵을 포장하는 일을 했는데 첫날에 맨손으로 빵을 잡으라고 하더라구요
다음날 집에서 위생장갑을 들고와서 끼고 하는데 맨손으로 포장하라고 하더군요..빵을 계속 집다보면 손톱에 때도 끼고 손도 꼬질꼬질해짐니다.일하다가 화장실가서 손씻는일은 생각도 못합니다.쉬는시간,앉아있는 시간은 밥먹는시간 밖에 없었구요.오전에 만드는 빵은 대부분 학교,유치원,노인회관 등으로 나가더군요. 가게가 큰 마트 뒷편쪽에 있는데 처음 봤을때 들어가는 입구가 못쓰는 창고인줄 알았어요
허가가 난 곳인지도 의심스럽구요 만들던 빵을 모조리 중단시키고싶은 마음입니다. 확인할수있는방법 없을까요?위생이 더러운곳 모른척해도 괜찮은걸까요?
허가가 난 곳인지 의심스럽구요 관련해서 잘 아시는분,위생법 관련 고발한적 있으신분 도움주실분 댓글남겨주세요. 이메일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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