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전0호 (구월힐캐슬프라자근처)베이커리에서 어제 알바 공고를 본 후, 전화를 드렸습니다. 안심채용으로 하셨더군요. 각설하고 그 분께서 친히 다음날 몇시 몇분에 전화 주신후 방문해 달라고 하셔서 저도 그말만 믿고 오늘 메이크업 단정히 하고 전화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또 그분께서 직접 정해주신 시간에 정확하게 연락을 드렸죠. 그랬더니 처음엔 그냥 끊으시는 겁니다. 그래서 뭐지? 하고 다시 전화를 드렸어요. 어제 전화 드리기로 했던 학생이라고 하니 그분께서 이미 알바생 채용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되물었어요 전화 연락 주라고 한 시간에 맞춰 전화드리려고 지금까지 기다렸다고요. 그랬더니 이미 구했으니까 다음에 필요하면 연락주신다고 합니다. 제가 거기다 무슨말을 더 하겠습니다. 어쩔수없이 끊을 수 밖에 없었는데. 제가 하고 싶은말은, 알바를 구하는 사장님들께서 시간약속 철저히 지키는 알바생을 원하시는 것처럼 저희 알바준비생 또한 시간과 약속을 철저히 지켜주시는 사장님을 원합니다. 알바 준비생도 생각이 있고 시간도 염두에 두고 있단말입니다. 그냥 단지 구했다고만 하시면 다가 아닙니다. 사전에 구했으니 올 필요 없다 전화할 필요 없다 문자라도 연락 주셨어야 합니다. 다음부턴 그런식으로 알바채용하려 하시지 마십시오. 알바준비생도 감정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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