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 처음으로 피씨방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처음이라 실수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대학4학년이라 아직 졸업을 안한 상태여서
주말에만 하기로 하고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개강을 안했고 개강후에도 주말엔 수업과 상관없으니
계속 할수 있다고 생각 했죠~
그!런!데!;;;
학교 선배가 하길래....(전 생각이 없었으나;)
저도 그냥 혹시나 하는 마음에 취직 원서를 냈는데...
덜컥; 붙어 버렸더라구요!!^ㅡ^
그리 큰 회사는 아니지만...경력이 될테니 다니고 싶거든요;
학교는 취업계를 제출하면 아마 학점은 그냥 대~충은 나올텐데
문제는 이 주말 알바 입니다.;;
직장이야 평일에만 하니까 투잡이라 생각하면 상관없다고
하겠지만....;쉬지도 않고 일을 하는 결과가...되잖아요?;
당연히 피씨방을 그만둬야하는거긴 한데...
이틀 일한 임금은 당근 포기해야하는 거겠죠?ㅎㅎㅎ;
하루12시간씩 이틀 일해서 8만4천원이었는뎅;;;조~금 아깝네요..;
(사실 많이 아깝지만...-ㅠ-*)12시간동안 앉지도 않고 일한거라서
ㅎㅎㅎㅎㅎ;;;종아리쪽에 모세혈관에 핏기가...생길정도ㅋㅋㅋ
지금 그래서 고민이에요.....아깝단 생각이 더 크면
힘들어도 한달 채워서 받을까 하구요....ㅠㅠ
사장님한테 사정을 이야기 하면 이틀한거라도 주실까요?;
사장님한테 넘 죄송해서요...으휴~
이왕 이 어려운 시기에 취직됐으니 8만 4천원은 떡사먹었다(?)쳐야 하나요?
그냥 그만둔다는 말하는 것도 어렵고 고민이 되어 이렇게 글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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